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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별 보러 갈래? 국내 은하수 명소!

작성자: 강원네이처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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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별 보러 갈래? 국내 은하수 명소!

코로나19 이후,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으로 떠나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오지 여행지 10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무더운 여름, 올해는 바다가 아닌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떠나보자!




1. 안반데기 (6코스 바다 드라이브길)

강릉에는 해발 1,1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하늘 아래 첫 동네’ 라고 불리는 안반데기가 있다. ‘안반’은 떡을 칠 때 아래에 받치는 넓은 나무 판을, ‘데기’는 평평한 땅을 뜻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채소 단지인 이 곳에서 은하수와 많은 별을 볼 수 있어 차박 명소로 유명해졌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가 별을 보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안반데기 ‘멍에전망대’까지 올라가게 된다면 별을 더욱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니 청정지역에서 별 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일 것 같다.


강원 강릉시 왕산면 안반덕길 428





2. 문치재 (5코스 깊은산 드라이브길)

해발 1,000m가 넘는 산에 둘러싸인 북동마을로 들어가는 문과 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가진 문치재는 열 두 굽이로 꺾어지는 정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일반 와이딩 도로보다 더욱 심한 커브길로도 매력적인 도로이지만, 밤이 되면 도로 정면에 북극성이 보여 별 궤적을 찍으러 오는 명소이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산속이다 보니 멋진 차량 궤적을 촬영하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그 기다린 시간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3. 별마로 천문대 (4코스 굽이굽이 드라이브길)

강원도 영월은 별 관측 일수가 국내 병균 100일인데 비해 160일~190일에 달하는 별이 쏟아지는 지역이다. ‘별이 보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을 가진 영월의 대표적인 명소 별마로 천문대는 시민천문대 최상의 조건인 해발 799.8m에 자리하고 있다. 별마로라는 이름은 ‘별’과 정상을 뜻하는 ‘마루’, 고요하다는 의미의 한자인 ‘로’가 합쳐져 지어진 이름이다. 별마로 천문대의 진입로의 이름마저 아름다운 ‘밤하늘 가는 길’. 이번 여름은 시와 별, 동강이 흐르는 강원도 영월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4. 동강자연휴양림 (4코스 굽이굽이 드라이브길)

정선을 가을 단풍 여행지로만 알고 있다면 큰 착각이다. 정선에는 동강의 절경도 볼 수 있고, 밤에는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캠핑장이 있다. 정선을 대표하는 오토캠핑장,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해발 630m의 높이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오지 여행지로 인정받는 캠핑장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하는 인기 캠핑장이다 보니 주말에는 예약하기 힘들어 사전예약이 필수이지만, 낮과 밤 모두 자연과 함께하며 힐링 할 수 있는 동강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보내 보자.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산17





5. 육백마지기 (4코스 굽이굽이 드라이브길)

누워서 밤 하늘을 가득 채운 수많은 별들을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평창 육백마지기이다. 스위스 풍경의 청옥산에 있는 육백마지기는 차박으로 유명한 곳으로, 은하수와 별을 볼 수 있다. 해발 1,256m에 달하는 광활한 들판에서 밤이 찾아오면 펼쳐지는 별들을 보면 다른 세상에 누워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무료 차박지 육백마지기는 우리만의 인상적인 추억을 남겨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장소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7





6. 조경철 천문대 (1코스 호수 드라이브길)

서울에서 약 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곳에서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화천의 조경철 천문대이다. 광덕산 정상에 위치한 무공해 청정지역인 이 곳은 해발 1,010m로 우리나라의 시민 천문대 중 가장 높은 고도를 자랑한다. 아폴로박사 조경철 박사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천문대로 육안으로도 은하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밤뿐만 아니라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광덕산을 느낄 수 있으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러 가보자.


강원 화천군 사내면 천문대길 431





8. 매봉산 바람의언덕 (5코스 깊은산 드라이브길)

산아래부터 정상 근처까지 40만여 평의 넓은 고랭지 배추 단지가 있는 매봉산은 높은 지대로 인해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돗자리를 깔고 누워 한참 별을 바라보면 간간히 별똥별도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명성대로 바람이 세게 불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추울 것에 대비해야 한다. 주간에는 차로 갈 수 없어 셔틀 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하지만, 밤에 별을 촬영하러 간다면 차량으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강원도 태백시 매봉산길 206







글 : 한국관광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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